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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그리고 그것이 시장가치와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는 것을 면밀히 따져보고 계산해 보는 데에서 출발한다. ● 직접 스스로 연구, 매일매일의 투자활동을) 즐기는지, 조사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버핏은 주식을 채권처럼 생각한다. 둘의 유일한 차이는 채권의 경우에는 액면에 가격과 금리가 찍혀 있다는 점이다. 궁극적으로 기업들은 수익이 얼마나 나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3]에서 설명하고 있듯, 그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없다고 대답했다. 끝으로, 조사 자료를 가지고 따라가면 동일한 결과를 보게 되기 마련이다.52달러를 이 기계 값으로 내놓을 것이다. “월가에서 성공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있다. 그 차이를 어떻게 구별하는가? 자, 계산이 간단치도 않거니와 궁리를 잘 해야 한다. 이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워렌 버핏은 주식에 대해 어떻게 그렇게 많이 알게 됐는가 하는 질문을 받았을 때, 정확하게 생각해야 하고, 주식의 내재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내야 한다. 연간 수익률이 5천만달러 이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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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 자료등록 워렌버핏 실전 가치투자

[경영,경제] 워렌버핏 실전 가치투자

워렌버핏 실전 가치투자 - 로버트 마일즈, 3장 中 102p~115p 발췌

● 가치투자란 무엇인가?

가치투자는 한 회사의 장부가치와 내재가치, 그리고 그것이 시장가치와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는 것을 면밀히 따져보고 계산해 보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 차이를 어떻게 구별하는가? 자, 장부가치book value는 단순히 자산에서 부채를 제한 것이다. 반면에 내재가치intrinsic value는 기업이 생명력을 유지하는 동안 얼마나 벌어들일지를 계산한 것으로, 계산이 간단치도 않거니와 궁리를 잘 해야 한다. 유감스러운 일은 내재가치라는 것은 일정하지 않고 항상 바뀐다는 사실이다. 끝으로, 시장가치market value는 시장에서 부르는 주식의 값 내지는 신문에 실리는 주가이다.

셀레나 마린지안은 <모틀리 풀 머니 가이드>를 썼는데, 쉽게 느낌이 오지 않는 내재가치 계산법을 이 책에서 훌륭하게 설명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은 예를 든다.

당신이라면 10년 동안 매년 1달러씩 벌어들일 수 있는 기계 값으로 얼마를 내놓겠는가? 10달러를 내놓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 10년 동안에 걸쳐 받을 액수가 10달러이기 때문 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1달러씩을 벌기 위해 지금 9달러를 내놓지도 않을 것이다. 9달러라면 총수익률로는 11.1%, 연간수익률로는 1%에 해당한다. 당신이 내놓을 수 있는 액수는 투자에 대해 얼마나 많은 수익을 원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만일 11%라는 연간수 익률을 원한다면 ㅡ이는 실제로 지난 수십 년 동안 보통주가 장기적으로 보여준 수익률에 해당하는데ㅡ 당신은 1년 동안 매일 1센트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 즉 3.52달러를 이 기계 값으로 내놓을 것이다.

그녀는 설명을 계속한다. 1990년에 GE 주식을 주당 6달러에 샀다면 그 뒤 10년 동안 배 당금 형태로 6달러를 받았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손에 쥐고 있는 주식이 주당 150달러로 값이 올라 있기도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기업들은 수익이 얼마나 나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 버핏은 주식을 채권처럼 생각한다. 둘의 유일한 차이는 채권의 경우에는 액면에 가격과 금리가 찍혀 있다는 점이다. 주관증서에는 액면에 수익률이 표시돼 있지 않다. 그래서 각 주주가 미래의 수익률을 계산해 내야하고 그러한 수익을 얻기 위해 얼마까지 지불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채권은 주식에 비해 평가가 쉽다. 만일 10년 만기 채권이 연간 1달러의 수익으로 20달러에 팔리고 있다면 이 채권을 사는 사람은 5%라는 수익률에 합의하는 셈이 된다. 주식의 경우에는 채권과 같이 간편한 방법으로는 알 수 없고, 주식의 내재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내야 한다. 그렇지만 버핏의 경우에는 바로 이런 어려운 계산과정을 풀어나가는 데에서 재미를 느낀다.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주가를 어떻게 판별할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 3.3]에서 설명하고 있듯, 한 주식을 내재가치 밑의 가격으로 사들인다면 벤자민 그레이엄이 말하는 안전거리가 확보되는 것이다.

● 직접 스스로 연구, 조사하고 독자적으로 생각하라

벤자민 그레이엄은 어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월가에서 성공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정확하게 생각해야 하고, 둘째, 독자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워렌 버핏은 주식에 대해 어떻게 그렇게 많이 알게 됐는가 하는 질문을 받았을 때, 도서관에 가서 알파벳 순으로 처음부터 하나씩 읽기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모든 공개기업의 연차보고서를 읽었다. 여러분 자신이 금융뉴스를 얼마나 자주 읽거나 보는지, 또 적극적인 투자를 (즉, 매일매일의 투자활동을) 즐기는지, 아니면 소극적 투자자가 되는 (즉, 분기 내지 1년에 한 번 되짚어 보는) 쪽이 더 좋은지를 자문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염두에 둘 것은 뛰어난 투자자들은 모두 독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한번은 버핏에게 투자 관련 소식지를 받아보는 게 있는가 물었는데, 그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없다고 대답했다. 그는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그는 매년 연차보고서에 자신의 인수기준을 명시해 두는 한편, 공개 거래되는 주식에 대한 어떠한 조언에도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독자들과 주주들에게 주지시키고 있다. 이미 익히 알고 있고 판단이 서 있는 것이다. 비공개 기업들 가운데 그의 투자기준에도 맞고 팔 생각도 있을 법한 기업들에 관한 연락이라면 환영한다. 그의 투자기준은 간단하다. 연간 수익률이 5천만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을 것, 부채는 거의 없을 것, 경영진이 존속될 것, 단순한 사업일 것, 원하는 가격을 명시할 것 등이다.

버핏은 밸류라인(주식 자료와 평가치를 수록한 출판물)을 받아보고 있으며 다수의 일간지와 경제지를 구독하고 있다. 그는 밸류라인에서 위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자료 부분을 참고할 뿐, 아래쪽에 수록된 해설은 참고하지 않는다. 그는 하나의 기업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평가하고 그 가치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한다.

시장을 따라 가면 필시 시장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시장과는 다른 (좋건 나쁘건) 결과를 보기 원하면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스스로 연구, 조사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군중의 광기를 거부해야 한다. 평균적인 수익률을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시장을 따르는 것이며, 5천만 명의 투자자들이 바로 이런 집단사고를 따르고 있다. 동일한 연구, 조사 자료를 가지고 따라가면 동일한 결과를 보게 되기 마련이다.

독자적으로 연구, 조사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권위자를 따르지 않고 투자 소식지를 받아보지도 않는다. 이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버핏의 스승은 벤자민 그레이엄이다. 그리고 스승으로서 그는 버핏을 인도하는 등불이 됐고, 여러 면에서 지금도 그렇다. 독자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버핏은 투자에 관한 모든 결정에 대해 항상 책임 있는 태도를 견지한다. 따라서 만일 여러분이 지금 적극적 투자자이거나 앞으로 되려고 한다면, 자신의 결정을 자신이 직접 내리고 그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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