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와 순돌이는 마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잣집 머슴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차돌이는 새끼줄에다 꿴 엽전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 마을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바로 부잣집 머슴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두 집안이 몹시 가난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차돌이와 순돌이는 제발 일하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하고 집에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순돌이는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차돌이와 순돌이는 가난에서 벗어나 큰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새끼줄을 꼬아 주면 안 되겠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헛간을 본 차돌이와 순돌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헛간에는 엽전이 산더미처럼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차돌이와 순돌이는 부잣집에서 3년 동안 머슴을 하였습니다. 차돌이는 “알겠습니다.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 “내 생각도 마찬가지야. 우연히 이름도 형제처럼 같은 돌림자라 비슷합니다. 두 친구의 비슷한 점은 또 있습니다. 애들아,, 나는 너희들을 보낼 수 없겠구나. “영감님, 너희들에게 마지막 부탁이 있다. 그들은 하루라도 ......
운명을 바꾼 새끼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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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차돌이와 순돌이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루라도 서로 얼굴을 못 보면 병이 날 정도로 아주 사이좋은 친구입니다. 우연히 이름도 형제처럼 같은 돌림자라 비슷합니다. 두 친구의 비슷한 점은 또 있습니다. 두 집안이 몹시 가난하다는 것입니다. 땅이 없기 때문에 부잣집의 논밭을 빌려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일해도 땅 임자에게 곡식을 갖다 바치고 나면 겨우 입에 풀칠을 할 형편이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돈을 모을 수 없어서 매우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차돌이와 순돌이는 가난에서 벗어나 큰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나도 돈을 벌어야겠어.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
“내 생각도 마찬가지야. 늘 이렇게 가난하게 할 수 없잖아”
두 친구는 머리를 맞대고 궁리를 하다가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부잣집 머슴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차돌이와 순돌이는 마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잣집 머슴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영감님, 저희가 3년 동안 영감님 집에서 머슴이 되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영감님께서는 놀라시며 말하셨습니다.
“머슴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
그러나 차돌이와 순돌이는 제발 일하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영감님은 차돌이와 순돌이 때문에
“내일부터 나오거라”
하시며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차돌이와 순돌이는 부잣집에서 3년 동안 머슴을 하였습니다.
3년이 지났습니다. 차돌이와 순돌이는 영감님께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하고 집에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 영감님께서
“애들아, 나는 너희들을 보낼 수 없겠구나. 하지만 그래도 집에 간다니 더 이상 말릴 수가 없겠다. 애들아, 너희들에게 마지막 부탁이 있다. 새끼줄을 꼬아 주면 안 되겠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차돌이는
“알겠습니다.”
라고 하였지만 순돌이는 콧방귀를 치며 부탁은 들어주지 않고 술을 먹으러 가고 차돌이는 열심히 새끼줄을 꼬았습니다.
이튿날 아침, 영감님은 차돌이와 순돌이를 헛간으로 데려왔습니다. 헛간을 본 차돌이와 순돌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헛간에는 엽전이 산더미처럼 있기 때문입니다. 영감님께서는
“어제 꼬은 새끼줄에다 엽전을 꿰거라.”
차돌이는 새끼줄에다 엽전을 꿰고 순돌이는 엽전 한 개만 가져갔습니다. 차돌이는 새끼줄에다 꿴 엽전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 마을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차돌이는 부지런합니다. 그러나 순돌이는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저도 차돌이처럼 힘든 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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